4·27 재·보선 완패로 지도부가 총사퇴를 선언, 권력지형 재편을 앞둔 한나라당 내에서 '박근혜 역할론'과 '세대교체론'이 충돌하고 있다. 안상수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다음주 중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뒤 사퇴키로 한 가운데 차기 당 대표를 둘러싼 계파 간 대결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이는 새로운 당 대표에게 내년 총선의 공천과 진두지휘라는 막강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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