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벼농사를 생업으로 삼아온 경상남도 고성군 김근옥씨(60)는 올해 처음으로 키위 농사에 뛰어 들었다. 온난화로 열대 과일인 키위를 경남에서도 키울 수 있게 돼서다. 김씨는 벼농사를 짓던 논 6만6000㎡ 중 5만2000㎡를 갈아 엎어 키위 농사로 전환했다. 김씨는 요즘 오랜 만에 돈을 만질 꿈에 부풀어 있다. 330㎡당 수익을 계산하면 논농사는 24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