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 양대 산맥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상반된 마일리지정책을 펼치면서 마일리지의 이용률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마일리지 부채(사용하지 않은 마일리지)'는 전년 대비 19% 늘어났다. 반면 LG생활건강은 30% 감소했다. 이로 인해 아모레퍼시픽의 마일리지 부채는 전년대비 1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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