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모 대리는 대리 승진을 하자마자 무섭게 배기량 2000㏄짜리 수입차를 덜컥 계약했다. 쏘나타를 사기 위해 1년간 모은 돈을 선수금으로 몽땅 지급했다. 장기 할부를 생각하면서 잠시 망설였으나 계약서에 사인을 한 뒤였다. 그의 애마는 남다른 나를 보여주는 명함으로 제값을 충분히 했고, 그래서 김 대리는 '행복하다'고 한다. 요즘은 한술 더 떠 두 번째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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