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10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전자부품 업체 A사는 그해 4월까지 대표이사이던 B씨를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자기자본의 200%가 넘는 72억원의 회사 자금을 빼돌렸다는 이유에서였다. 이후 회사의 재무 상태는 급격히 악화됐고 결국 지난해 2월 자본전액잠식으로 시장에서 퇴출됐다. 그러나 B씨는 지난해 6월 부품을 제조하는 코스닥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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