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전세금을 갑자기 5000만원을 올렸어요. 잘만하면 경매로 그 가격에 집을 살 수 있을 것 같아 오늘 경매에 도전했는데 낙찰가격이 너무 높아 깜짝 놀랐습니다.” (경기 안양 평촌신도시 거주 송모씨) 전셋값 상승이 계속되면서 최근 들어 다세대·다가구 등 소형 주택 경매시장으로 전세입자가 몰리고 있다.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아예 집을 사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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