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루탄에 울부짖었던 ‘6·10민주항쟁’이 등록금 폭탄에 항거하는 대학생과 시민들의 촛불시위로 24년만에 광화문에서 다시 일어났다.1987년 최루탄을 맞아 머리 터진 연세대학교 이한열 학생의 죽음으로 촉발된 6·10 민주항쟁. 24년이 지난 뒤 광화문 청계광장에는 ‘반값 등록금’ 이행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촛불 집회가 10일 오후 7시에 시작됐다.▲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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