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가 이면계약으로 피해를 입은 하청업체들이 원청업체에게 떼인 돈을 대신 소송을 벌여 받아내는 ‘해결사’ 역할을 했다. 건설현장에서 고질화된 하도급 비리를 뿌리뽑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서울시가 ‘본때’를 제대로 보여준 셈이다. 서울시는 이면계약을 맺고 하도급업체에 돈을 미지급한 원청업체와 보증사를 상대로 직접 소송을 제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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