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후임병 죽이고 싶다”…허술한 부대관리 禍 키워【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4일 해병2사단 강화도 해안소초에서 부대원들에게 K-2 소총을 쏜 김모(19) 상병은 소총을 단발로 조정해 조준사격을 하는 등 작정하고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평소 관심병사로 분류돼 있던 김 상병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실탄을 최대 13발을 쐈으며, 범행 직전 후임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