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급등 여파로 한국의 소비 형태(문화)가 바뀌고 있다. 휘발유값 상승으로 대중교통 이용자는 늘어났고, 생활물가가 치솟자 외식 문화도 '자린고비형'으로 바뀌고 있다. 유통가에선 좀 더 값싼 물건을 찾기 위한 소비자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그러나 백화점 명품 코너에는 여전히 '명품족'이 몰리는 등 소비양극화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다. 먼저 고물가 폭풍에 생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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