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우리은행장과 민병덕 국민은행장의 회의 주재 스타일이 은행권에서 화제다. 원래 은행 '경영전략회의'는 회사 경영과 관련한 사항을 다루는 자리라 딱딱하기 일쑤인데도 이들 두 행장은 오히려 직원들을 설레게 하고 감동을 주는 자리로 바꾸고 있는 것. #. 지난 20일 경기 일산 킨텍스(5-1) 우리은행 경영전략회의장. 넥타이 없는 파란 체크남방 차림의 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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