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에게는 ‘일제강점기’라는 아픈 과거가 있다. 당시 일제는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한의사’ 제도를 폐지했다. 그 대신 자기 나라에 남아있던 낮은 등급의 ‘침술업자’와 ‘구술업자’라는 제도를 강제로 도입했다. 이에 한의사들은 뿔뿔이 흩어져 독립운동을 하거나 민중 속으로 들어갔다. 광복 이후 당연히 한의사 제도는 부활했다. 침과 뜸은 한의사의 기본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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