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자신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초등생 2명에게 둔기로 중상을 입힌 뒤 투신 자살한 50대의 호주머니에서 유서가 무려 14장이 나왔다. 지난 2009년 3월부터 네차례 작성한 유서 내용 대부분은 이웃 사람들이 자신을 ‘왕따’ 시키고, 성적인 질환을 비관하는 내용이다. 특히 초등생에게 둔기를 휘두른 날은 농약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