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모국을 찾은 조선족 사회에도 최근 '부의 양극화' 현상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저임금 인력으로 한국에 들어와 열악한 생활환경에서 특유의 근면성실함으로 악착같이 일해 기반을 잡은 조선족들이 늘면서 한국사회에서 신(新)중산층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월세 20만∼30만원의 쪽방거주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데다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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