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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지난 5월 삼성그룹 유화부문 2개사에 대한 인수를 완료하고 한화종합화학과 한화토탈로 사명을 바꿔 새롭게 출범시켰다. 그러면서 한화그룹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 온 핵심사업인 석유화학 사업을 향후에도 한화그룹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종합화학과 한화토탈의 합류로 국내 1위로 도약한 석유화학 사업을 글로벌 'Top 5'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최근 한화솔라원과 합병한 한화큐셀은 올해가 태양광 분야 세계1위 도약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독일, 중국으로 생산기지를 다각화하고 독일의 기술력에 기반해 질적인 측면에서도 세계 1위 태양광 업체로 인정받게 될 전망이다. 건설 분야에서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에서 총 2조3400여억원 규모를 추가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분당급 규모인 10만호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와 연계된 추가 공사로 300여개 학교를 비롯한 병원, 경찰서, 도로, 상하수도 등 사회기반시설을 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