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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印尼 현지銀 CNB 지분 75%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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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법인 설립 본격 추진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은행인 CNB(Centratama Nasional Bank)지분 75%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라바야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식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가운데)이 이펜디 민또 CNB 이사회의장(왼쪽), 아리핀 코에스완또 CNB 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은행인 CNB(Centratama Nasional Bank)지분 75%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BME(Bank Metro Express) 지분을 확보한 신한은행은 이번 계약 체결로 현지은행 2개를 인수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 은행들을 기반으로 현지법인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고객과 지역사회 그리고 직원의 가치를 함께 높이고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도네시아의 금융시장 진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CNB는 지난 1992년 설립된 총 자산 8100만달러 규모의 중소형은행으로, 수라바야 및 자바지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41개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19개 채널을 갖춘 BME와 시너지 영업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앞서 BME 지분 40%를 인수한 신한은행은 올해 말까지 BME 지분 50%를 추가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게획이다. 내년에는 BME와 CNB를 합병해 국내 기업은 물론 현지 시장에 대한 영업기반을 조기 구축할 예정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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