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연일 터지는 악재에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잠입 사건'에 국가정보원이 개입됐다는 소식에 이어 원세훈 국정원장 사임설까지 나오자 향후 국정운영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으로 불리는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과 최영 전 강원랜드 사장이 비리 사건에 연루된 데 이어 서울시부터 이 대통령을 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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