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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미세먼지 / 사진=mbc 캡처 |
설 연휴를 맞아 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은 구름만 간간이 지나는 맑은 날씨지만 중부지방은 차츰 흐려져, 오후부터 수도권과 영서에 눈이나 비가 오겠고,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는 밤사이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낮에도 어제보다 3~4도 가량 높아 포근하다. 서울 6도, 청주와 대전 7도, 대구 9도, 부산 10도로 예상된다.
화요일인 내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에도 예년보다 포근하며 연휴가 끝난 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서울의 낮 기온은 영상8도로 예상된다.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목요일(11일)에는 저녁 무렵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달 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 수준이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지역은 '나쁨'(81~150㎍/㎥)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나쁨일 때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보통일 경우 별도의 행동 요령은 없지만 몸 상태에 유의해 활동하라고 당부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김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