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프로야구가 내일 개막한다. 8개 구단에서 발표한 개막전 선발투수들의 명단이 심상치 않다. 팀 에이스이자 한국프로야구의 대표 투수진들이 총 출동하기 때문이다. 우선 부산 사직구장에선 한화 이글스의 ‘괴물' 투수 류현진(24)과 롯데자이언츠 브라이언 코리(38)가 맞대결을 펼친다. 데뷔 해 최우수선수와 신인왕 자리를 차지했던 류현진은 지난해 16승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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