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금곡동 일원에 역사공원을 만들고 이석영 광장(가칭)도 조성한다. 과거 아픔을 토대로 휘황찬란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남양주시는 15일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세계문화유산인 홍유릉 전면부를 가리고 있던 건물(구 목화예식장)을 완전 철거하고, 그 현장에서 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또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다짐!’을 슬로건을 내걸고 홍유릉 고유제도 개최했다. 슬로건에는 지난날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가 녹아 있다.
고유제는 고종 황제가 잠들어 있는 홍릉 침전에서 조광한 시장과 실국과장 및 읍면동장, 전주이씨대동종약원, 문화재청 관계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유제란 국가나 지역사회 또는 가정에 큰일이 있을 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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