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좌승훈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와 헌마공신(獻馬功臣) 김만일 기념사업회(회장 김부일)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제3회 헌마공신 김만일상'의 후보자를 접수한다.
헌마공신 김만일상은 말산업 발전과 전통 마문화 계승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는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수상자로 추천할 수 있다.
김만일상은 조선시대 왜란과 호란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자신이 키우던 마필 수천여 마리를 군마로 바쳐 헌마공신의 칭호를 받은 김만일(金萬鎰·1550~1632)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후보자 접수와 심사는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다. 상금 지원과 시상식은 한국마사회가 담당한다. 수상자는 오는 9월 초 꾸려지는 헌마공신 김만일상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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