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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에 첫 노래 선물 “진짜 고마워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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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결혼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가 조이에게 고백송을 불렀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육성재, 조이 커플이 카페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육성재와 조이는 카페에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육성재는 귀걸이 선물에 이어 노래 선물을 준비했다. 앞서 조이는 사전 인터뷰에서 노래 선물 받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육성재는 '난 비투비야 비투비를 위해 태어났어'라고 스스로 주문을 건 뒤 노래를 시작했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더불어 조이만을 위해 부른 처음 부르는 노래는 감동을 자아냈다.

조이는 "진짜 좋아. 대박이야"라며 "가사가 다 내 귀에 들렸어. 진짜 고마워"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 잘어울려",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 풋풋하다",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 보는 내가 다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진중권 “유승민 아깝다.. 낙동강 오리알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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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청와대와 친박계 의원들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5일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여당인 새누리당은 이를 받아들여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기로 했으나, 협상 책임자였던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론이 불거지면서 유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힌 상태다.

이에 대해 진 교수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 사태는 마치 한국판 문화혁명을 보는 듯, 주석님의 선동에 거국적으로 반동분자 축출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며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여기선 늙은이들이 박근혜 어록을 흔들며 홍위병질한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진 교수는 “유승민, 아깝다. 그나마 새누리당에서 말이 통할 법한 몇 안 되는 개념인 중 하나”라며 “이번에 스타일 완전히 구겼다. 김무성이 기회주의적으로 처신하는 바람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고 말했다. 이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 "정부에서 확실하게 입장을 취하면 맞춰서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바꿔 청와대 쪽에 더 힘을 실어준 것을 언급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유승민 원내대표의 연설, 여야의 차이를 뛰어넘는 통합적 리더십의 모범을 보여줬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유 원내대표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강예원 “결혼+아기 동시에 하고 싶어” 엉뚱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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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결혼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 강예원이 결혼과 출산을 동시에 하고 싶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제주도에서 첫 만남을 한 강예원 오민석 커플이 제주도 여행을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원과 오민석은 우도에서 첫 식사를 했다. 강예원은 "결혼과 아기를 동시에 하고 싶다"며 "이왕 할거면 결혼과 아이를 동시에 갖고 싶다"고 말해 오민석을 당황케 했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우리 결혼했어요, 진짜 부부 같아", "우리 결혼했어요, 강예원 골때리네", "우리 결혼했어요, 강예원 4차원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우리 결혼했어요“ 성재쀼♥조이쀼 ’인기 많아 걱정vs너만 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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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결혼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 커플이 서로에 대한 호칭을 정했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육성재, 조이 커플이 카페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육성재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 빙수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부부의 애칭을 '쀼'라고 정했다.

조이는 "오빠 요즘 인기 많은 거 아냐"고 말했다. 육성재는 "내 트위터도 봤어?"라며 "나는 내가 연예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친구이고 싶어"라고 말했다.

조이는 "오빠 인기가 많아 걱정됐어요"라고 말하자 육성재는 "나는 다른데 절대 안봐. 내가 보고 있는 데만 봐"라고 말해 스튜디오 패널들을 경악케 했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 잘어울려",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 풋풋하다",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 보는 내가 다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조이, 첫 스킨십 성공 ’나 손 엄청 크다 대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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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결혼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 커플이 첫 만남 이후 데이이트를 즐겼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육성재, 조이 커플이 카페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조이는 "제가 손 큰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육성재는 "나 손 엄청 크다. 대볼래?"라며 손을 조이에게 가져갔다.

조이는 부끄러운듯 얼굴을 가리며 "어색하다"고 말했다. 어색한 분위기를 위해 매니져는 비투비의 '뛰뛰빵빵'을 틀었다. 조이는 육성재 파트를 단번에 맞췄고, 육성재는 한 번에 맞춘 사람은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자아내며 첫 하이파이브에 성공했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 잘어울려",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 풋풋하다",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 보는 내가 다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우리결혼했어요’ 이종현♥공승연, 엉덩이로 이름쓰기 ‘벌칙도 달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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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결혼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 이종현 공승연 커플이 이종현의 모교를 찾았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종현, 공승연은 이종현의 모교를 찾았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운동장에서 철봉 오래 메달리기 내기를 했다.

이종현과 공승연은 벌칙으로 엉덩이로 이름쓰기를 하게 됐고, 초등학생이 모여 있는 운동장에서 굴욕의 엉덩이로 이름쓰기를 하게 됐다.

이종현에 이어 공승연이 벌칙을 시작하자, 주위 초등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종현은 갑자기 벌칙을 중단시키고 공승연에 다가가 포옹했다. 이종현은 "나 한테만 보여줘. 엉덩이로 이름쓰기가 이렇게 농염하면 어떡하냐"고 말했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우리 결혼했어요' 이종현 공승연, 잘어울려", "'우리 결혼했어요'  이종현 공승연, 풋풋하다", "우리 결혼했어요 이종현 공승연, 보는 내가 다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그것이 알고싶다’ 나는 살인마 입니다..‘어느날 갑자기 자수한 살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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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04년 대구 주부 살인사건의 진실을 공개한다.

27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1년 만에 수면 위로 드러난 살인사건에 대해 전파한다.

지난 5월 경찰 지구대에 들어온 남자는 40cm 가량의 칼을 들고 "11년 전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강 씨의 자백대로 2000년대 초반 대구 수성구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확인했다. 사건 당시 오랜 기간 수사가 일워졌지만, 해결되지 못한 미제사건으로 남게된 가운데 갑작스레 등장한 범인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구 수성경찰서 형사과장은 "범행 장소라든지, 범행 방법, 피해자가 흉기로 찔린 곳 2군데, 당시 피해자의 인상착의라든지, 시간, 장소, 전체적으로 8~90%가 일치했어요”라고 설명했다.

살인을 자백한 강 씨는 관할 경찰서인 대구 수성경찰서 팀장에게 돌연 이상한 제안을 한다. 요구조건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자백을 취소하겠다는 것이다. 형사는 강 씨를 긴급체포하였지만, 그는 미제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듯 기세등등했다.

하지만 피해자의 남편은 부인을 죽인 남자의 자백이 석연치 않다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남편은 사건 당시 용의선상에 올라 강도 높은 수사를 받고, 아내를 죽인 유력 용의자로 낙인이 찍혔음에도, 자백한 남자가 진범인지 의심스럽다고 이야기했다.

11년 만에 자백한 범인, 자수한 남자가 진범인지 의심스럽다는 남편, 2004년 대구 수성구 주부 살인사건의 진범은 누구일까.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27일 오후 11시 SBS를 통해 방송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대구 화재, 블로동 재활용 센타 큰 불...인명 피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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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화재
대구 화재대구 동구 블로동 패기물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2시 39분께 대구 동구 불로동의 한 재활용 센타 및 패기물 처리장에서 불이 나 현재 화재 진화 중에 있다.

대구 화재 소식은 SNS를 통해 빠르게 전해지고 있다. 트위터리안 @jan** 씨는 “대구 동구재활용 센터 화재”라는 글과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현장 사진을 올렸다.

대구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구 화재, 인명피해 업길", "대구 화재, 큰 불이네요", "대구 화재, 현재 진화 끝났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음악중심 채연, ‘안봐도 비디오’로 5년 만에 ‘안봐도 섹시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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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중심 채연
음악중심

가수 채연이 5년 만에 컴백했다. 27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는 채연의 컴백 무대를 펼쳤다.

이날 채연은 복고풍 분위기가 풍기는 의상을 입고 늘씬한 몸매와 더불어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채연은 웨이브는 물론 섹시 댄스와 라이브를 완벽 소화하며 섹시 퀸의 귀환을 입증시켰다.

채연의 신곡 '안봐도 비디오' 는 남자들의 눈에 보이는 뻔한 거짓말과 행동을 묘사한 내용의 곡으로서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훅의 ‘안봐도 비디오’ 는 한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하게 될 정도로 마약같은 중독성을 갖고 있으며 피쳐링은 '쇼미더머니4'에 출연한 허인창이 맡았다.

/fnstar@fnnews.com fn스타



메르스 현황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1명 추가돼 182명 ‘의료진 메르스와 사투 캠페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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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현황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1명 추가돼 182명
메르스 현황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1명 추가돼 182명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 1명 추가돼 182명으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7일 메르스 감염자가 1명 추가돼 총 182명으로 늘었고, 8명이 완치돼 퇴원했으며, 추가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인 182번 환자는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근무한 간호사(여, 27)다. 76번 환자(여, 75)가 강동경희대병원을 들렀던 6월 5일 이후 확진까지 22일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경희대병원 내 메르스 감염자는 총 5명으로 증가했다. 그중 의료진은 160번 환자까지 포함해 총 2명이다.

현재까지 새로운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총 사망자 31명의 성별은 남성 21명(67.7%), 여성 10명(32.3%)이며, 나이는 60대·70대가 각각 10명(32.3%)으로 가장 많고, 80대 6명(19.4%), 50대 4명(12.9%), 40대 1명(3.2%) 순이다.

사망자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 질환, 당뇨, 면역저하 질환 등 기저 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29명(93.5%)이다.

한편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강동경희대병원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카톡(카카오톡) 캠페인을 통해 병원에서 메르스를 쫓아내기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 바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변경해 모든 직원이 메르스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담은 것.

카카오톡 프로필 이미지에는 '협동은 기적을 낳는다!'라는 문구와 함께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행정, 콜센터, 미화, 보안팀 등 병원의 모든 구성원이 손을 맞잡고 '메르스 OUT'을 외치고 있며 메르스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해당 이미지는 강동경희대병원 페이스북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메르스 현황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1명 추가돼 182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스 현황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1명 추가돼 182명, 힘내세요 의료진 여러분", "메르스 현황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1명 추가돼 182명, 우리 모두 합심해 메르스 이겨내요", "메르스 현황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1명 추가돼 182명, 메르스 빨리 사라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브로콜리 효능, 추사랑이 좋아하는 ‘한라봉’과 같이먹으면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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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로콜리 효능
브로콜리 효능

브로콜리 효능을 배가시키는 한라봉과 함께 섭취하면 효능을 2배로 향상시킬 수 있다.

눈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브로콜리는 눈 망막의 피해를 막는 루테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브로콜리는 노화를 막고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는 비타민 E와 만병의 근원인 변비에 좋은 식물성 섬유도 풍부해 여자들에게 더욱 좋다.

뿐만 아니라 한라봉은 비타민C 등의 항산화제 성분이 유독 많은 감귤로 피로회복 및 감기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철분 함유도가 높은 브로콜리와 함께 섭취할 경우 한라봉의 비타민C가 철분의 체내 흡수를 도울 수 있어 궁합이 잘 맞는다.

브로콜리 효능을 접한 누리꾼들은 "브로콜리 효능, 한라봉 오늘 사와야지", "브로콜리 효능, 찰떡궁합이구나", "브로콜리 효능,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우리 결혼했어요’ 예원 자필 사과문 재조명 “‘우결’ 촬영 때마다 힘들고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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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 예원 헨리 커플이 하차한 가운데, 예원의 자필 사과문이 새삼 화제다.

'우리 결혼했어요' 예원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예원입니다”라며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예원은 “이글을 쓰기 까지 너무 오랜시간이 걸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처음 겪어보는 큰 여론에 독단적으로 입장발표를 하기엔 많은 사람들의 입장이 있어 쉽게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지금도 한 글자 한 글자가 조심스럽지만 뒤늦게라도 용기내 글을 쓰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예원은 "사실 '우결' 촬영 때마다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는 게 너무 힘들고 두려워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수없이 많았다. 하지만 부족한 나를 이끌어주는 제작진, 촬영 스태프 분들, 그리고 헨리에게도, 나 때문에 의도치 않게 겪게 되는 일들을 내가 힘들다고 포기하는게 더더욱 무책임하다고 생각해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한 예원은 "나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여러 관계자 분께 죄송하고 파트너로서 힘이 돼주고 최선을 다해준 헨리에게도 미안한 마음 뿐이다. 나를 보며 많이 불편하셨을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철없던 내 행동, 또 나보다 더 오랜 꿈을 안고 노력하셨을 이태임 선배님께도 누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고 이태임에게 사과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예원 자필 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결혼했어요' 예원 자필 사과문, 자숙 하고 나와라", "'우리 결혼했어요' 예원 자필 사과문, 하차 해서 다행", "'우리 결혼했어요' 예원 자필 사과문, 이태임은 누가 책임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KPGA투어 7년차 이민창, 군산CC오픈서 '보은 샷' 날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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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투어 7년차 이민창, 후원 계약금 자진 삭감
무명에 가까운 선수 후원 감사 의미로 계약금 25% 내려
대회 3라운드까지 8언더파로 단독선두 생애 첫승 기회 잡아



【 군산(전북)=정대균골프전문기자】프로 골퍼가 후원 계약시 계약금을 더 받으려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후원사가 책정한 계약금을 25% 가량 스스로 삭감한 선수가 있다. 올해로 투어 7년째를 맞는 이민창(28·CTC바이오·사진)이다. 이민창은 올해 코스닥 상장기업인 CTC바이오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제약, 건강기능식품, 동물약품을 취급하는 기업이다. 미생물발효기술, 약물코팅기술, 약물전달기술 등과 같은 핵심 기술을 접목한 자체 제품 개발로 2008년에는 세계 일류상품(씨티씨자임), 2009년에는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이오 유망 기업이다.

이민창이 CTC바이오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된 것은 조호연(57)과의 인연이 계기가 됐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2011년 대신증권KPGA선수권대회 프로암에서다. 조회장은 동반 플레이를 하고나서 "요즘 보기 드문 괜찮은 젊은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한 마디로 이민창에게 매료된 것. 그 이후 서로 자주 연락을 하면서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쌓아 갔다. 대회가 없을 때는 가끔 불러 라운드를 하곤했다. 오롯이 훈련 경비라도 마련해줄 요량에서였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이민창은 손사래를 치며 사양했다.

그리고 이민창은 2012년 12월에 육군 일반병으로 입대를 했다. 군복무 기간 중에도 두 사람의 우정은 변함이 없었다. 이민창은 휴가를 나오면 가장 먼저 조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곤했다. 조회장은 그런 이민창이 그냥 예뻤다. 그래서 지난해 9월 이민창이 전역하자 따로 불렀다. 후원사를 구하지 못하면 후원해주고 싶다는 자신의 뜻을 밝혔다. 계약금은 마지막 후원사에서 받았던 금액이면 어떻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민창은 너무 과하다며 그 보다 25% 적은 금액이면 감사히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계약은 그렇게 해서 성사됐다.

기업이 골프 선수를 후원하는 목적은 마케팅 효과에 있다. 그러기 때문에 이 경우 스타 플레이어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은 것은 당연하다. 그런 점에서 이민창과 CTC바이오와의 계약은 다소 파격이 아닐 수 없다. 투어 성적과는 무관하게 오로지 선수의 됨됨이만으로 성사된 계약이기 때문이다. 이민창은 투어에서 이렇다할 성적이 없는 무명이나 다름없다.

2008년에 투어에 합류했지만 아직 우승은 없고 2010년 조니워커오픈과 2011년 티웨이항공오픈 공동 2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2011년 하이원리조트오픈 때는 1라운드서 프로 데뷔 이후 자신의 18홀 최소타인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오르며 생애 첫 승 기회를 잡았으나 악천후로 대회가 취소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그런 이민창이 조회장에 대한 '보은 샷'을 날렸다. 25일 전북 군산시 군산CC(파72.7144야드)에서 개막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에서다. 이민창은 대회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오르며 생애 첫 승 기회를 잡았다.

이 대회 전까지 올해 출전했던 3개 대회서 모두 컷 탈락한 했던 터라 컷 통과만해도 만족하겠다고 임했는데 덜컥 우승 경쟁까지 하게 된 것. 그리고 28일 열린 대회 마지막날 이민창이 생애 첫승에 성공해 선수의 가치는 선수 본인 하기 나름이라는 걸 입증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golf@fnnews.com

노승열, 디오픈 출전권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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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 챔피언십 3R, 공동 34위로 순위 밀려 12위안에 들어야 티켓 획득



노승열(24.나이키골프·사진)의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 출전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노승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스 하이랜즈 TPC(파70.68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더블보기 2개를 범해 1오버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공동 34위로 순위가 밀렸다. 따라서 '톱 12'에 들어야만 기대할 수 있었던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공식대회명 디오픈) 출전 가능성도 그만큼 멀어졌다. 이 대회는 상위 12위 중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이 없는 4명의 선수에게 출전권을 준다.

리더보드 맨 윗자리는 이날만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를 친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꿰찼다. 버바 왓슨(미국)과 그레이엄 델라에트(캐나다)가 1타 뒤진 13언더파 197타로 공동 2위다.

노승열은 1번홀(파4)에서 티샷이 러프로 들어가는 바람에 2타를 잃었다. 이후 9번홀까지 버디 3개를 잡아 타수를 줄였지만 13번홀(파5)에서 두 차례나 볼이 해저드에 들어가면서 두 번째 더블보기를 범했다.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5·이진명)는 1타를 줄였으나 순위는 공동 15위(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로 내려 앉았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박인비 시즌 첫 '컷오프' 최나연은 불꽃타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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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아칸소챔피언십 2R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충격적인 컷오프를 당했다.

박인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CC(파71.634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둘쨋날 2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와 더블보기 1개씩을 범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공동 75위에 그쳐 주말 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대회 컷 기준 타수는 2언더파 140타였다.

지난해 5월 에어버스 클래식 이후 13개월, 경기수로는 27개 대회만의 컷오프다. 직전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에다 이번 대회가 타이틀 방어전이었기에 충격은 컸다. 박인비는 이 대회 전까지 올 시즌 출전한 12개 대회서 컷 탈락 없이 3승을 포함해 여덟 차례나 '톱 10'에 입상했다. '톱 10'에 들지 못한 4개 대회도 스윙잉 스커츠 공동 18위가 가장 나쁜 성적이었다. 폭풍으로 인해 전날 1라운드가 두 차례나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는 등 파행 운영된 것이 부진의 결정적 원인이 됐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박인비는 11번홀(파3) 보기에 이어 12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반등에 실패했다. 이후 버디 2개를 추가했지만 컷 통과까지는 1개의 버디가 부족했다.

이런 가운데 리더보드 맨 윗자리는 이날 불꽃타를 날린 최나연(28·SK텔레콤)이 꿰찼다. 최나연은 보기는 1개로 줄이고 이글 1개, 버디 7개를 쓸어담아 8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기록한 최나연은 LPGA투어 통산 9승이자 시즌 2승째에 청신호를 켰다. 최나연은 지난 2월 시즌 개막전인 코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부진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샷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마지막 18번홀(파5)을 이글로 마무리 지으면서 마지막 라운드도 전망도 밝게 했다.

이날만 3타를 줄인 허미정(26)이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해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26)도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중간합계 9언더파 )에 랭크되며 역전승 기회를 살렸다.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캘러웨이골프·한국명 고보경)는 이날 2타를 줄여 가까스로 컷은 통과했지만 공동 40위(최종합계 3언더파 139타)여서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다시 북적이는 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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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기온이 31도를 기록한 28일 서울 한강공원 여의도물빛광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순하리! 맛은 부드럽지만 매력은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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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00일만에 4000만병 판매 돌파



소주 베이스의 칵테일 시장을 연 '순하리'(사진)가 출시 100일을 맞았다.

28일 롯데주류는 순하리가 지난 3월 20일 출시 이후 100일인 27일 기준 누적 판매 4000만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4000만병은 20대 이상 인구를 2000만명이라고 추정할 때 성인 1인당 두병씩 소비한 수치이며, 국내 최고 높이의 건축물인 잠실 롯데월드 타워(완공 시 555m)를 1만5000개 세운 높이의 합과 같다. 또한 서울과 부산을(약 400㎞)을 약 10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소주병 약 21.5㎝기준)

순하리는 유자과즙 및 유자향이 첨가된 소주베이스의 칵테일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14도로 유자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인 제품이다. 특히 단순 유자향이 아닌 전남 고흥산 천연 유자 농축액을 첨가해 유자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향을 살렸다는 평가다.

롯데주류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약 1년간 약 4,4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소주 특유의 향과 맛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가 낮다'는 점과 '향과 맛이 우수한 과실주에 대한 가격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점에 착안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주 가격으로 과실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돌입했다. 정식 제품으로 출시한 유자 이외에도 다양한 과즙을 테스트했지만 가장 목 넘김이 좋고 단맛과 향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음은 물론 시트러스(감귤류) 계열이 주는 특유의 상큼함이 고객들이 원하는 니즈에 가장 부합하는 맛이라는 결론에 이르렀고 그 결과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가 출시됐다. 특히 순하리의 탄생에는 롯데칠성이 다양한 제품을 통해 축적해온 과즙과 향에 대한 노하우와 주류에 적용하는 R&D 역량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순하리의 성공은 기획부터 제품 출시까지 고객들의 니즈를 그대로 반영했다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순하리의 패키지는 신의 한 수였다는 평가다.순하리는 소주와 같은 부담 없는 가격에 풍부한 과실의 맛을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겠다는 것이 목표였다. 그런데 새로운 패키지를 적용할 경우 가격이 올라가 당초 기획의도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 최종 '소주병'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25m길이 5개 레인 수영장 바닥에 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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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인천시 무네미로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은 재활관에는 특별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바로 25m길이의 레인 5개 규모의 커다란 풀 속에서 요통 그룹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수영장이다.

안쪽에 마련된 '수심조절풀'에서는 치료사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치료를 진행한다. 수영장 바닥 높이가 조절 가능하고 물속을 비추는 카메라가 달려있어 마비환자의 안전한 입수와 치료가 가능한 최첨단 재활 시설이다. 물 속에서는 부력에 의해 체중 부담이 감소해 움직임이 자유롭고 통증이 줄어든다. 보통 환자들은 다친 부위의 통증 때문에 움직이기 힘들어 주변 근육이 약해진다. 이 때 수중치료를 시행하면 통증은 줄이고 운동은 가능해져 근력을 높일 수 있고 이로 인해 회복이 빨라진다.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은 국내 최대 수중치료시설을 갖춰 재활치료를 돕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은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10개 직영병원 중 하나이다. 인천병원은 남동공단 등 경인지역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를 위해 1982년 고용노동부 소속 공공의료기관으로 개원했고, 산재 메카병원으로 자리잡았다.

2012년부터는 외과계 의료진 개편, 내과 3과 개설 등 의료진 보강·개편, 소아청소년과 개설 등 지역 내 의료수요를 반영한 지역친화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또 2014년에는 약 200억이 투입된 재활관 증축 및 리모델링을 진행해 진료환경도 업그레이드 됐다. 2016년에는 총 207억을 투자해 입원실 및 진료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양유휘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병원장 "서울대병원과 협력해 재활치료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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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전문 의료진 22명과 선진 의료재활시스템 구축
산재환자 치료경과 입소문 일반인 환자진료율도 절반



"국내 재활치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양유휘 병원장(사진)은 28일 서울대병원과 합동 진료연구를 통해 재활치료를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과 국내 최고 수준의 선진화된 의료재활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합동 진료연구 계약을 맺었다. 이에따라 지난 5월18일부터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2명, 물리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12명의 의료진이 인천병원에서 진료 및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에는 22명까지 인원을 증원해 외상재활치료 역량강화, 외상·급성기 치료능력 향상 등 시너지 효과를 꾀하게 된다.

특히 협약이 마무리되는 2017년까지 급성기-아급성기-유지기 및 직업.사회복귀에 이르는 의료전달시스템 구축하고 아급성기에서 의료, 사회심리, 직업재활 등 통합 재활시스템 정착하게 된다. 그동안 근로복지공단은 재활사업 5개년 계획과 3차에 걸친 중기발전계획에 따라 7개 직영병원 재활전문센터 및 재활전문병원(대구병원)을 운영을 통해 재활프로그램 개발 등을 운영한 바 있다.

양 병원장은 "근로복지공단 산하 병원들의 재활치료 수준은 국내 어느 병원보다 뛰어나다"며 "하지만 국내 최고 병원인 서울대병원과 함께 외국 논문에 나왔지만 임상에서 시도해보지 않은 새로운 방법들을 연구하고 이를 실제 진료에 적용하기 위해 협약을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의 합동연구로 만들어진 선진 재활프로그램은 산재보험 지정 의료기관에 보급해 양질의 재활의료서비스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재해 근로자의 조속한 직업 및 사회 복귀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근로복지공단 산하병원들은 이전에는 산재환자만 치료한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재활치료를 위주로 하고 이에 대한 진료를 잘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일반 환자들도 병원을 찾기 시작했다. 현재 50% 가량이 건강보험 환자다.

특히 기본 종합건강검진은 남성 28만원, 여성 32만원으로 일반 병원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양 병원장은 "산재 환자 뿐 아니라 직업을 가진 일반 환자들도 우리가 진료할 대상"이라며 "이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게 만들면 산재 환자 발생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병원의 경우 수중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수중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물리치료사라도 수중물리치료 교육을 180시간 동안 받아야 할 수 있다. 양 병원장은 "한 환자가 수술을 하면 여러가지 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맞춤형 치료는 필수"라며 "재활부분에 집중 투자해서 정상적인 기능으로 직장에 복귀하게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양 병원장은 "재활 치료가 투자 대비 수익이 많이 나는 구조는 아니다"면서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는 병원들은 산재보험으로 운영되고 또 근로자들의 직장 조기 복귀라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재활치료 연구에 투자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서경배 회장"와인하면 유럽 떠오르듯이 제주 녹차관광메카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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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서성환·서경배 父子 제주사랑 결실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 고(故) 서성환 선대회장의 '제주사랑'을 25년여 시간을 초월해 아들 서경배 회장(사진)이 일궈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창조경제'와 'K뷰티' 트렌드를 앞세워 지난 26일 제주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 분원 형식인 '제주 창조경제혁신 제2센터'를 오는 9월 설립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979년 서성환 선대회장이 제주의 한라산 남서쪽 도순 지역의 황무지를 녹차밭으로 개간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제주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후 아모레퍼시픽은 서광다원, 도순다원, 한남다원에 이르는 약 330만㎡(100만평) 규모의 '오설록 유기농 다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2000년 녹차에 대한 오랜 연구 활동을 통해 론칭한 국내 최초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기준 연매출 2566억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 최초의 차 전시관 '오설록 티 뮤지엄'과 복합 차 문화 체험 공간 '오설록 티스톤' 및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 등을 제주에 선보였다.

서경배 회장은 이번 제주 창조경제혁신 제2센터 추진을 필두로 제주 도내 1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제주와 지속적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10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은 '제주 창조경제혁신 제2센터' 설립을 비롯해 '그린뷰티밸리' 조성과 공익재단 '이니스프리재단' 설립 및 제주 창조경제 활성화 상생펀드 출연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제주 창조경제혁신 제2센터를 거점으로 제주 지역 내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고, K뷰티와 제주 녹차 체험 공간, 문화산업 등을 연계한 6차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제2센터는 제주시 아라동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 우선 설치 운영되고, 오는 2017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다원 내 6420㎡ 부지에 건물을 신축해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제주 서귀포시 도순동 도순다원에 들어설 '그린뷰티밸리'는 녹차생산기지에 관광산업을 결합해, 녹차 관광기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유럽의 와이너리와 같이 1차산업(녹차 재배) 및 2차산업(녹차 원료화 및 상품 생산)과 스파 리조트 및 원료 관광마을의 신규 조성을 통해 3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려 한다"며 "제주 용암 해수와 제주 녹차 잎을 활용한 휴식형 스파 리조트를 만들어 6차 산업의 롤모델로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함께 제주 지역 자연 생태의 보전과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100억원 규모의 공익재단 '이니스프리재단'도 오는 9월 설립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또 제주 창조경제 활성화 상생펀드 중 중소기업 상생펀드에도 300억원을 출연해, 제주도 내 촉망받는 중소기업들의 사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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