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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현황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1명 추가돼 182명 |
메르스 현황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1명 추가돼 182명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 1명 추가돼 182명으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7일 메르스 감염자가 1명 추가돼 총 182명으로 늘었고, 8명이 완치돼 퇴원했으며, 추가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인 182번 환자는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근무한 간호사(여, 27)다. 76번 환자(여, 75)가 강동경희대병원을 들렀던 6월 5일 이후 확진까지 22일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경희대병원 내 메르스 감염자는 총 5명으로 증가했다. 그중 의료진은 160번 환자까지 포함해 총 2명이다.
현재까지 새로운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총 사망자 31명의 성별은 남성 21명(67.7%), 여성 10명(32.3%)이며, 나이는 60대·70대가 각각 10명(32.3%)으로 가장 많고, 80대 6명(19.4%), 50대 4명(12.9%), 40대 1명(3.2%) 순이다.
사망자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 질환, 당뇨, 면역저하 질환 등 기저 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29명(93.5%)이다.
한편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강동경희대병원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카톡(카카오톡) 캠페인을 통해 병원에서 메르스를 쫓아내기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 바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변경해 모든 직원이 메르스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담은 것.
카카오톡 프로필 이미지에는 '협동은 기적을 낳는다!'라는 문구와 함께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행정, 콜센터, 미화, 보안팀 등 병원의 모든 구성원이 손을 맞잡고 '메르스 OUT'을 외치고 있며 메르스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해당 이미지는 강동경희대병원 페이스북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메르스 현황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1명 추가돼 182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스 현황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1명 추가돼 182명, 힘내세요 의료진 여러분", "메르스 현황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1명 추가돼 182명, 우리 모두 합심해 메르스 이겨내요", "메르스 현황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1명 추가돼 182명, 메르스 빨리 사라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