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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이야기] 웅진식품 '하늘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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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이 건네는 특별한 응원메시지 감동 두배



청년들을 응원하는 광고가 종종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자 100만명 시대에 취업 준비생들을 소재로 만든광고는 유행처럼 많아졌습니다.

웅진식품은 배우 손호준을 취업 준비생으로 등장시킨 보리차 음료 '하늘보리'(사진)의 광고를 최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광고는 '면접편' '와이파이편' 두 버전으로 제작됐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차 음료의 주 소비층인 대학생들이 일상에서 겪을 법한 열 받는 상황을 하늘보리가 식혀 준다는 내용을 위트 있게 그려냈습니다.

면접편에선 끊임 없는 면접상황을 재밌게 연출해 취업 준비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는 평입니다. 하늘보리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광고 캠페인을 패키지에 확대 적용했습니다. '힘내보리', '심쿵보리', '떠나보리' 등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열두보리 스페셜 패키지'를 최근 선보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손호준씨가 그 동안 드라마나 예능 작품에서 보여준 소탈하고 꾸밈없는 모습이 청춘을 응원하는 하늘보리의 브랜드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하늘보리는 고달픈 청춘들을 응원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경수 기자

복면가왕 고명환 ‘의사가 이틀 안에 죽는다고 해’ 다행히 살아서 뮤지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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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명환


고명환

고명환이 과거 생사를 오가던 사고를 회상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소녀감성 우체통과 회식의 신 탬버린이 가왕의 대결에 앞서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회식의 신 탬버린으로 밝혀진 개그맨 고명환은 정체 공개 후 "2005년 드라마 찍고 올라오다 교통사고가 났다. 눈을 떴는데 의사가 이틀 안에 죽는다고 얘기하면서 나 보고 유언하고 신변정리를 다 하라 그래서 유언도 하고 다 했는데 안 죽고 살아났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러고 난 다음엔 하고 싶은 거 해야겠다 하고 있을 때 가장 신나고 행복한 게 뮤지컬이었다. 뮤지컬 전공으로 대학원도 가고 아직도 연습 중이다"고 말했다.

고명환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명환, 죽는다고 했구나” “고명환, 다행이네요” “고명환, 큰일날뻔 했네요”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특별기고] "그리스 사태 근원은 유로화체제, 재정통합 안하면 장기과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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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구제금융은 대증요법, 유럽 경제통합 어려울 것



오랜 시간 국제금융시장의 화두였던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모양이다.

구제금융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될 경우 그동안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위기로 혼란스러웠던 국제금융시장이 좀 안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번 구제금융이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리스 문제가 내부의 정치.경제.사회적 요인에 의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유로화를 사용하는 EMU(European Economic and Monetary Union) 체제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은 요즘 유행하는 메르스의 치료법처럼 병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 없이 증상에 대해서만 약을 쓰는 일종의 대증요법과도 유사하다. 오래전부터 있어 온 그리스의 재정위기는 경제 환경이 다른 국가들이 단일통화 체제를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나타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단일 통화인 유로화를 사용하고 있어서 각국 간의 경쟁력, 물가 수준, 경상수지 차이 등을 환율에 반영할 수 없는 가운데 회원국 중 경쟁력이 떨어지는 국가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러한 구조적인 한계로 인해 EMU에 대한 비판은 출범 당시부터 있어 왔다. 저명한 경제학자 Milton Friedman은 당시 유로화의 출범은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기적과 같은 일이며 향후 성공적 정착 가능성을 매우 낮게 평가했다.

현재 각국의 독자적인 통화정책 수립이 불가능한 EMU 체제하에서는 개별 회원국이 금융 및 재정문제가 발생할 때 이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사유로 28개 EU 회원국중에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EMU 회원국은 19개국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EU 회원국이면서 EMU에 미가입한 영국은 EU 회원국 지위를 유지할 지를 묻는 국민투표를 2017년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5월 7일 선거에서 650석의 의석중 331석을 차지한 보수당의 선거공약중 하나가 EU 회원국 잔류여부에 대한 국민투표였다. 영국 보수당은 EU와의 협상을 통해 자국민의 이익을 제고하고 싶어 하며 특히 이주 이민자들의 근로복지 혜택을 축소하려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

영국도 당장은 아니지만 EU 탈퇴를 의미하는 Brexit(Britain Exit)의 불씨를 안고 있다. 현재 EMU 체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정통합이 필수적인데 문제는 경제통합의 강도가 강해질수록 각국의 재정 및 정치적 독립성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 또 다른 이슈이다. 이런 어려움으로 '단일 통화 체제-국가별 재정정책 체제'의 모순을 가진 불완전한 EMU 체제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다른 언어, 다른 민족의 경제적 통합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경제적 목적을 위해 다른 것을 희생할 수 있는 지가 관건이다. 당장 지중해 난민 강제할당 문제를 두고 EU 회원국들 사이에 이해관계가 대립하면서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하물며 주권과도 관련돼 있는 재정통합 문제는 더욱 풀기 어려운 숙제이다. 경제가 호황인 시기에는 EMU 체제의 문제점이 가려져 있겠지만 다시 경제위기가 발생한다면 가려져 있던 문제들이 수면위로 다시 떠오를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스를 포함해 EMU 회원국중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국가들의 재정적자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장기과제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주재현 한국은행 부산본부 기획금융팀장

백화점 여름 세일에 문전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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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 4개점이 다음달 29일까지 '여름정기세일'을 진행한다.′여름정기세일' 행사 시작 첫날인 지난 26일 부산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빚 1조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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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채 잔액 1조1883억 사상 최대치 기록
누리과정 예산 재정 부담



서울시교육청의 지방채 발행 잔액이 1조1000억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 누리과정과 교원 명예퇴직 예산 마련을 위한 지방채 발행이 늘어난 것이 큰 영향을 줬다. 장기적으로 재정에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8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5년 서울시교육청의 지방채 발행 잔액은 1조1883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시교육청의 지방채 발행잔액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10년만이다.

올해 발행 예정 지방채는 총 8151억원 규모로 지난해 2421억원 보다 237%나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교원 명예퇴직에 2562억원, 교육환경개선 2550억원, 학교신설 1524억원, 교부금 보전 1377억, 유치원 신설 138억원 등이다. 교부금 보전항목의 1377억원이 사실상 누리과정 예산용이다. 지방재정법상 시교육청 지방채는 누리과정 명목으로 발행할 수 없다.

서울시교육청의 누리과정 예산은 지난해 5400억원, 올해 5909억원으로 총 예산이 7%나 차지하며 재정에 부담을 주고있다.

지방채 발행 잔액이 가장 많은 교육청은 경기교육청으로 2조7721억원에 달하고 서울시교육청(1조1883억원), 경남교육청(8593억원) 순이다. 지방채 발행잔액이 가장 작은 곳은 제주교육청으로 올해 발행하는 157억원이 전부다. 문제는 꾸준히 늘어나는 지방채 발행가 장기적으로 시교육청 재정에 부담을 준다는 점이다. 시교육청의 지방채는 5년 거치 10년 상환 방식이다. 교육부는 교부금에서 이자를 선공제한 후 일선 시.도교육청에 배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05년에도 지방채 발행잔액이 1조원을 넘었지만 당시는 경기 확장기여서 2~3년만에 모두 갚았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경제 여건이 좋지 않고 장기화 되는 추세여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기관의 예산은 사업비가 크고 인건비가 작은 구조이지만 교육청은 이와는 반대 상황"이라며 "기재부에서는 예산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사람없이 교육하라는 얘기밖에 안된다"고 반박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이슈&사람] 경기도청 이전 문제 해결사 나선 박수영 행정1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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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현 도청부지 매입하면 재원 마련·공동화 방지 다 해결"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 신청사 이전과 관련해 수원시가 현재의 도청부지를 매입하면 재원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수원 도심에 있는 경기도청은 2018년 광교신도시로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신청사 건립자금 문제로 올해 말 착공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신청사 이전은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도민들이 깜짝 놀랄 결과를 내놓을 것입니다"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51)가 경기도내 최대 이슈 중 하나인 경기도청 신청사 이전 사업에 대해 수원시와 빅딜을 추진하며 해결사로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도 신청사 이전 문제는 추진과 보류, 재추진을 거듭하며 수년째 지속돼 온 문제로, 남경필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이전이 확정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신청사 이전을 위한 재원문제 마련 등으로 아직까지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박 부지사 제안의 실현 가능성과 함께 지지부진한 신청사 이전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는 중앙정부 기획인사 통으로 불리던 박 부지사가 경기도와 인연을 맺고, 각종 현안에 대해 해결사 역할을 해 온지 6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박 부지사를 만나 경기도의 현안과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청사 이전 '수원시와 빅딜' 추진

박 부지사가 최근 가장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경기도청 신청사 이전 사업이다.

신청사 이전 사업은 역대 지사들 모두의 관심 사안이었지만, 경기침체, 재원마련 등의 이유로 수년째 해결하지 못한 경기도 핵심 이슈로 자리를 잡았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취임과 함께 신청사 이전이 본격화 됐지만 수천억원에 달하는 이전 재원 마련은 여전히 어려운 문제로 남아있다.

경기도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모두 4273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하고, 공사비 2716억원에 대해 지방채 발행과 산하 공공기관 등 공유재산 매각대금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박 부지사가 수원시에 현 도청 부지 매입을 제안하면서, 이같은 방식이 도청이전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것이다.

박 부지사는 "당초 공공기관 부지나 경기도가 보유한 부지를 팔아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수원시가 지금의 도청부지를 매입하면 한 번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박 부지사는 "수원시가 도청사를 수원시청사로, 도의회 의사당을 수원시의회 의사당으로 사용하면 경기도는 광교신청사 건립자금 마련할 수 있고, 수원시는 수원시의회 의사당을 새로 짓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일석다조의 효과가 있다"며 "현재 수원시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수원시청이 현재 도청 부지로 옮겨오면 구도심과 신도심 두 개의 랜드마크가 마련돼 균형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까지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도청사 이전시 지금 부지의 공동화 현상으로 인한 상권 붕괴 등 수원지역 경제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 경기도청 신청사와 수원시청이 신도심과 구도심의 주축으로 자리 잡아 균형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다는 계획이다.

박 부지사는 "도청사 착공 시기가 6개월 정도 늦어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며 "도민들이 깜짝 놀랄 만한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해결사 역할 '톡톡'

박 부지사가 경기도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해결사 역할을 자처해 온 사업은 신청사 말고도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으로는 판교테크노밸리로, 박 부지사가 처음 경투실장으로 경기도에 왔을 때만 해도 지금은 IT산업의 중심으로 인식되는 판교테크노밸리는 흙먼지 날리는 부지에 불과했다.

그가 직접 나서 토지주들과 협상을 매듭짖고, 6개월 이내 공사 착공을 추진하면서 현재는 판교테크노밸리가 대한민국를 대표하는 중심지가 됐다.

여기에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1호 정책인 '넥스트 판교' 역시, 박 부지사가 기획한 사업으로 내년 착공이 가능한 상태다.

넥스트 판교 사업은 경기도가 기획해서 중앙부처가 모두 참여의사를 밝힐 정도로, 경기도에서 가장 기대되는 핵심 사업으로 부상 중이다.

이와 더불어 박 부지사는 경기도 일자리센터를 설치해 전국 모델로 확산시켰고, 이제는 대한민국의 55% 일자리를 경기도에서 책임지는 구조도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판교환풍구 붕괴사고 당시 대책본부에 상주하며 빠른 시간에 사건을 해결하는 데 한몫을 하는 등 재난 분야에서도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많이 남는다.

"화성 유니버셜스튜디어 유치와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조성은 해결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는 박 부지사는 "혼자 해결했다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경기도정 10가지 사업에 대해 '물꼬'를 텄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에 와서 현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다보니 해결사 본능을 찾게 됐다"며 "문제를 놓고 피하기 보다는 부딪혀 해결하고, 밤새 고민하다보면 희열도 느낀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프로야구 올스타전 슬로건 ‘사랑을 나누고 꿈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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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올스타전 슬로건


프로야구 올스타전 슬로건

프로야구 올스타전 슬로건이 정해졌다.

28일 KBO는 다음 달 17일과 18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슬로건을 '사랑을 나누고 꿈을 드립니다'로 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팬 공모로 새 이름을 갖게 된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 팀명을 딴 이번 슬로건에 따라 양 팀은 후원단체와 연계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드림·나눔 올스타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생존, 보호, 발달을 위해 일하는 유엔 산하기구 유니세프, 저소득 무주택 가정들이 스스로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한국 해비타트와 각각 파트너십을 맺고 17일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 수입 및 올스타 관련 상품 판매 금액 일부와 홈런 레이스 등 올스타전 프로그램을 통해 적립한 기금을 후원단체에 전달한다.

먼저 드림 올스타는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선물한다.

나눔 올스타는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는 집이 필요한 전남 장흥의 한 소녀를 위해 깨끗하고 아담한 집을 짓는다.

한편, 그동안 별도의 명칭 없이 전야제 형태로 치러져 왔던 올스타전 첫날은 올해 행사가 열리는 7월 17일이 금요일인 점에 착안해 '올스타 프라이데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인다.

퓨처스 올스타전과 팬사인회, 퍼펙트피처, 홈런 레이스 예선과 결승전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들로 채워져 야구팬들을 즐겁게 맞이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올스타전 슬로건에 네티즌들은 “프로야구 올스타전 슬로건, 좋아요” “프로야구 올스타전 슬로건, 파이팅” “프로야구 올스타전 슬로건, 좋은 일 하네요”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해리슨 홍 프린스턴大 석좌교수 "韓, 美 금리인상보다 브렉시트·그렉시트 신경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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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FMA 亞 콘퍼런스 참석한 '버블경제' 권위자 해리슨 홍 프린스턴大 석좌교수
연준 금리 급격히 못올려 달러 강세는 수출에 기회
글로벌 경기둔화 경계를 韓·中·日 사회 너무 경직
자국기업 변화 가로막는 지배구조에는 의문 있어



해리슨 홍 미국 프린스턴대 석좌교수는 "미국의 금리인상이나 메르스 등의 대내외적 변수들이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등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미국이 금리를 큰 폭으로 올릴 만한 유인이 없는 만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결정이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달러 강세는 수출 위주의 아시아 국가에 기회일 수 있습니다. 다만 수출 상대국의 경제성장률 둔화가 예상된다는 것이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지난 24일 '제7회 전미재무학회(FMA) 아시아 콘퍼런스' 참석차 서울대학교를 찾은 해리슨 홍 프린스턴대학교 석좌교수를 만났다. '버블경제' '행동재무학'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홍 교수는 한국 경제와 지배구조 문제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진단했다.

■수출상대국 경기둔화가 더 문제

미국이 연내 금리 정상화를 앞둔 반면 유럽과 일본은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돈을 더 풀고 있다. 국내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라는 '괴물'이 찾아왔다. 홍 교수는 "미국 금리인상은 큰 문제가 아니고 메르스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수출국가인 만큼 미국, 유럽, 중국 등 수출 상대국의 경기가 둔화되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급격히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금리 정상화에 나서더라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한국 등 동아시아 수출국가들은 저유가와 어울려 오히려 경쟁력을 가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일정 수준으로 오르지 많으면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고, 인상한다고 해도 소폭에 그칠 것"이라며 "금리를 많이 올릴 유인이 없다"고 말했다.

금리인상이나 메르스, 우크라이나 문제 등 외생 변수들은 궁극적으로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간 한국 경제가 수출에 의해 성장해 왔던 만큼 수출이라는 본질에 집중했다.

다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등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큰 수출상대인 유럽의 성장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이 있어서다.

■지배구조, 사회 분위기 따라 평가

"실리콘밸리에서 일어나는 인수합병(M&A)이나 기업 경영방식을 한국 상황에 적용한다고 해서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최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에 대해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반대 의사를 내비치고 SK와 SK C&C의 합병이 초읽기에 들어가는 등 기업지배구조의 변화가 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한국에서 기업이 영속성을 갖추기 위한 적합한 구조가 있을지에 대해 물었다. 홍 교수는 "어떤 구조가 좋다 나쁘다 확언할 수는 없다"면서 "사회 분위기에 따라 평가할 문제"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미국과 일본, 한국의 사회 분위기를 비교했다. 기업의 이익을 주주 등 구성원들에게 돌려주는 가치 분배에 대한 사고가 나라별로 다르다는 설명이다. 홍 교수는 "미국은 M&A를 하고 대규모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기업이 다른 형태로 바뀌는 것에 대해 저항이 크지 않다"면서 "미국 기업은 비용과 수익 사이의 효율성을 위해 기업 구조를 조정하고 맞추는 것을 가치있게 여긴다"고 말했다.

일본이나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지배구조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했다. 어떤 구조가 옳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사회 분위기가 너무 경직돼 있다는 우려다. 그는 "일본은 외부 자금이 자국 기업에 들어오는 것을 원하지 않고 M&A 등에도 적극적이지 않다"면서 "중국 당국도 M&A 등 변화를 위해 노동자를 대량으로 해고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기업이 변화 없이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길게 운영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한국 기업은 "미국과 일본의 중간 정도"라고 진단했다. 홍 교수는 "한 사회가 기업활동이나 지배구조 등을 어느 수준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원희영 수습기자

SNS서 유행중인 '선탠 문신' 인증샷, 피부건강엔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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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몸에 선탠 문신을 남기고 이를 인증하는 사진을 SNS에 공개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선탠 문신이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는 선탠 문신에 성공한 네티즌들의 사진이 연일 게재되면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선탠 문신은 가슴, 다리, 허벅지 등 몸 일부에 특정 모양이 생기도록 피부를 태우는 것이다. 한 남성은 배트맨 로고를 가슴에 새기기도 했고 또 다른 사람은 허벅지에 숟가락을 올려놓고 선탠을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기하학적 무늬를 등 전체와 상체에 새겨지도록 선탠을 한 사람도 있다.


이른바 '선번아트(Sunburn Art)'라고 불리는 이 선탠 문신은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몸에 새기기 위해서는 장시간 동안 햇볕을 쬐야하기 때문에 피부 건강에는 치명적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면 메스꺼움, 구토 등과 일사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심한 경우 피부암 발생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고 말했다.


피부암은 영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한 해 1만3300명 가량이 걸리고 그중 210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데스크 칼럼] 위기는 기회의 또다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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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은 지난 5월 2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6월 28일 현재까지 총 18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사명자가 32명에 달하는 등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메르스로 인해 우리나라는 내수침체와 외국인 관광객 급감 등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국격과 국익의 손상 등 그 사회적 손실의 피해가 만만치 않다.

이번 메르스 대응과 관련, 정부의 제대로 된 위기관리능력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오히려 우왕좌왕하는 정부를 보면서 국민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위기관리 및 대응은 국가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는지 그렇지 못한지를 가늠할 수 있는 핵심으로,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를 좌우한다.

위기는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이다. 위기에서 교훈을 찾지 못한 국가는 장래가 없다. 메르스 추가 환자가 점차 주춤해지면서 정부나 의료계의 시선은 서서히 '출구전략' 쪽에 쏠리고 있다. 정부는 이번 위기상황이 발생한 취약한 부분에 대해 조치를 취하고, 똑같은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이번 사태의 종결 후 정부가 대응방안을 만들면서 위기관리 차원에서 유의미하게 되새겨야 할 점은 무엇일까.

첫째, 정부의 비밀주의다. 메르스 환자 발생 이후 정부는 낙관에 기초한 부실대응으로 상황을 더욱 꼬이게 만들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첫 메르스 환자 발병 이후 해당 병원 공개 거부로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을 잃어버렸다. 만약 정부가 초기부터 병원을 공개하고, 메르스가 '병원 내 감염'으로, 정부의 통제하에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주었다면 상황은 바뀔 수 있었다. 미국의 인터넷신문 허핑턴포스트는 "한국 정부가 의미 없는 비밀주의로 국제사회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며 한국 정부의 깔끔하지 못한 대응을 문제 삼았다.

둘째, 위기대응 매뉴얼의 문제다. 정부는 세월호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당연히 법정감염병 관리매뉴얼을 갖고 있었을 것이다. 아마도 그 매뉴얼에 따라 국민들의 공포심을 유발하지 않기 위해 확진환자 발생 병원명을 공개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매뉴얼은 상황별 변화를 잘 읽어 현실에 맞는 관리전략으로 운용되어야 한다.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는 매뉴얼은 제대로 된 매뉴얼이라 할 수 없다. 정보공개를 근간으로 하는 보다 적절한 매뉴얼의 제정이 요구된다.

셋째, 컨트롤타워의 문제다. 정부와 대통령은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메르스에 대한 제대로 된 대응과 대책, 그리고 신뢰성 있는 정보 공개가 이뤄지지 않아 국민들은 정부를 불신했다. 메르스 발병 이후 정부는 관련 대책본부를 설치했지만 정작 어떤 기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지 빨리 정하지 못했다. 책임을 지고 사태해결을 위해 지휘할 조직은 하나여야 한다. 또 컨트롤타워에서 전문가 집단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전문가들이 사태해결의 핵심이 되어야 하고, 정부도 이들의 의견에 귀기울여야 한다.

넷째, 정부와 대통령의 리더십 문제다. 한국의 경우 메르스 사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의 대통령 '대면보고'는 최초 확진환자 발생 이후 6일 만에 이뤄졌다. 청와대는 또 6월 3일 새누리당의 메르스 관련 당정협의 요청을 당청 갈등 때문에 거부했다. 미국 오마바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에볼라 사태를 직접 진두지휘하며 신속히 상황을 장악해 나갔다. 아울러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가 완치를 하고 퇴원하자 직접 환자를 만나 포옹함으로써 미국 국민들을 안심시킨 바 있다. 이제 정부는 위기에 대응하는 우리의 시스템과 선진국의 그것이 어떻게 달랐는지부터 곰곰이 검토해봐야 한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정치경제부장

[차관칼럼] 일상의 회복, 최선의 메르스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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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혹독한 시련의 시기가 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한 전염의 두려움으로 인한 외식과 여행 자제, 행사 취소 등이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시장과 상가를 방문해 보면 손님이 줄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장 상인, 같은 건물에 소재한 병원의 폐쇄로 인해 영업을 일시 중단한 학원 등 안타까운 사연을 무수히 접할 수 있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으로 붐비던 동대문과 명동의 한산해진 모습이 안쓰럽기만하다.

다행히 최근 메르스 기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급격히 증가하던 메르스 신규 확진자의 발생 빈도가 줄어들고 있으며 건강하게 회복되는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메르스 사태로 인해 경제심리 위축과 내수 감소를 초래하여 경기불황이 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는 아직 가시지 않고 있다. 국내외 연구기관들은 메르스 사태가 지속될 경우 올해 경제성장률이 3% 미만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내수 중심인 영세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피해는 대기업이나 수출기업에 비해 정도가 훨씬 크다. 중기청은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실태조사를 한 바 있다. 그결과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의 일평균 매출액은 35.6%, 고객은 34.9%나 감소했다. 메르스 대응체계가 자리잡혀감에 따라 전염에 대한 두려움은 극복해나가고 있지만 소비 심리는 여전히 얼어붙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응해 중기청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일일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해 소상공인의 애로 점검을 지속하는 한편, 재경부 등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메르스 피해 지원방안을 마련·시행 중이다. 1000억원 규모의 '메르스 피해 소상공인 자금'을 특별공급하고 지역신보를 통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료·보증비율을 우대하는 1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중은행, 보증기관, 새마을금고도 메르스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직접 방문해 본 지역에서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 스스로 이번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고객님! 우리 시장은 방역을 철저하게 하고 있으니 안심하세요"라는 플래카드를 시장 입구에 걸고 손세정제도 비치해 놓았다. 지자체의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방역을 하면서 시장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고, 지역의 기업인들과 공공기관에서 시장을 방문해 구매를 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하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경기침체 우려를 불식시키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메르스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개별 경제 주체가 일상적인 경제생활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소비자는 평소대로 외식이나 공연 관람 등 문화생활을 이어가고 공공기관, 기업, 학교도 당초 예정된 행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등 일상으로의 복귀가 절실히 필요하다.

메르스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모든 경제주체가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돌아오는 것이 국가적 비상상황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는 열쇠다. 과거 역사를 통해 경험했듯이 재난과 위기 때마다 이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공동체의 힘이 발휘되어야 한다. 초기 혼란과 두려움을 극복하면서 일상을 회복하고자 노력하는 사회 곳곳의 모습 속에서 우리가 함께하면 어떤 어려움도 물리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한다. 정부도 이러한 노력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앞장서서 뛰고, 또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특별기고] 미국 제조업의 부활에서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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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은 영원하다.' 1990년대 일본 미쓰비시 연구소장이었던 마키노 노보루가 허업(虛業)을 경계하며 제조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던 말이다. 제조업은 세계 각국에서 수차례 위기에 빠진 국가경제를 구해낸 역전의 용사 역할을 해왔다.

미국은 제조업이 경제를 부흥시킨 대표적인 국가다. 금융위기 이전만 해도 미국 제조업은 1990년대 금융, 2000년대 정보기술(IT)·바이오를 위시한 신사업에 밀려 공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다. 대기업은 인건비 상승과 규제를 피해 아시아 등 해외로 공장을 이전했고, 수작업과 경험에 의존해 생산성이 떨어진 중소기업은 중국, 남미 등 신흥국 기업에 경쟁력을 잃어갔다.

미국 제조업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의 융합을 통한 제조업 혁신이 이뤄지면서부터다. 3차원(3D)프린터와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의 융합과 온라인 펀딩사이트 '킥스타터'로 대변되는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의 발달은 전통 제조업 생태계를 송두리째 바꿔 놓으며 제조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성장성을 끊임없이 확인시켜 줬다.

미국은 오바마 행정부 출범이후 '리메이킹 아메리카(Remaking America)'를 슬로건으로 하는 신제조업 부활을 선언했다. 해외 자국기업의 국내 이전을 촉진하는 리쇼어링(Reshoring) 정책과 제조업 혁신을 위해 해마다 10억달러를 투입하는 국가네트워크(NNMI)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한편, 3D프린팅 등 유망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그결과 중국, 멕시코 등으로부터 수백개의 기업이 돌아오고 창의적인 혁신형 기업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17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2013년 1월 8%였던 미국 실업률이 지난 2월에는 5.5%로 낮아졌다. 금융과 IT에 밀려 잠시 주춤했던 제조업은 다시 한 번 금융위기에 빠진 미국경제를 구해내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미국 휴스턴이 제조업 부활의 대표적인 사례다. 포천 500대 기업 중 25대 기업의 본사가 위치하고 25만명 5000여개에 달하는 제조기업이 위치한 휴스턴에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13년까지 5년간 일자리 회복률이 무려 230%에 달했다.

반면 한강의 기적을 일구며 한국 경제의 압축성장을 이끌어 왔던 우리 제조업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청년실업률이 10%를 넘나들고 있지만 중소제조업들은 만성적인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극심한 내수부진과 엔저에 따른 수출 감소,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우리 경제는 저성장이 고착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난제에 직면한 한국 경제 위기 극복 해법은 미국과 같은 제조업 혁신이다. 다행히 지난 16일 2년 넘게 국회에 계류되어 있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일명 크라우드펀딩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 법안이 시행되면 우리도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제조업 혁신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그동안 미국의 '킥스타터'는 23만개의 프로젝트, 1조8000억원을 펀딩하며 혁신형 스타트업들을 키워냈다.

엔저를 앞세운 일본과 턱밑까지 추격해온 중국 사이에서 샌드위치 위기를 맞은 한국제조업의 해법은 결국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을 통해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밖에는 대안이 없다. 사양기업은 있어도 사양산업은 없다. 미국 제조업 부활을 교훈으로 정부와 국회, 기업이 합심하여 리메이킹 코리아(Remaking Korea)를 위한 제조업 혁신을 함께 고민할 때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인기가요 씨스타 보라 ‘안녕? 인기가요 본방사수 이따봐’ 방송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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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가요 씨스타 보라


인기가요 씨스타 보라

그룹 씨스타의 보라가 SNS에 방송 소식을 알렸다.

28일 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 오늘은 일요일! 꺄~! 보라 일요일 씨스타 인기가요 본방사수 핑크 BR 이따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라는 도자기 피부와 함께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며 깜찍한 브이 포즈와 윙크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예쁘니 파이팅" "씨스타다" "보라 언니~" "정말 예뻐요" "씨스타 파이팅" "인기가요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기가요 씨스타 보라에 네티즌들은 “인기가요 씨스타 보라, 귀엽네” “인기가요 씨스타 보라, 예뻐요” “인기가요 씨스타 보라, 씨스타 파이팅”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국립중앙의료원, 자원 간호사 23명 메르스 치료병원에 파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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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중앙거점 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은 보건복지부의 요청에 따라 메르스 병원 근무를 자원한 간호사 23명에게 총 3차에 걸쳐 교육훈련하고 메르스 치료병원으로 파견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병원은 지난 16일, 19일, 24일 등 3차에 걸쳐 메르스 치료병원에 자원근무를 신청한 간호사 교육훈련을 마쳤다. 오는 29일에는 4차 교육이 예정돼 있다. 교육훈련 내용은 메르스의 이해, 병원감염관리의 이해, 개인보호구(레벨 C, D) 착탈의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4시간의 단기 교육프로그램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전직원 개인보호장구 착탈의 훈련을 시행하고 있어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통해 쉽고 명쾌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훈련을 마친 간호사들은 천안단국대병원, 대전대청병원, 서울의료원, 강동경희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으로 배치돼 간호업무를 수행 중이다.

세브란스병원 소속으로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자원한 황원대 간호사(에크모 중환자 간호)는 "처음 일하러 들어갔을 때 두려움도 있지만 어떻게든 막으려고 노력하는 동료들이 안타깝게 느껴졌다"며 "일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중앙거점병원으로서 치료병원들을 돕는데 교육훈련만큼 중요한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립중앙의료원은 앞으로 국가 감염병 예방과 관리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스마트폰 교체수요 부진.. 삼성·LG 차기작 스펙 고민 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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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노트5 발표 예정, LG도 프리미엄폰 준비
최고 하드웨어 스펙에 카메라 화소도 더 높여 시장 주름 잡을지 주목



LG전자 G4
올 2·4분기 야심차게 전략폰 갤럭시S6와 G4를 발표하면서 신제품 효과를 기대했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실적이 기대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데다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 이후 국내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줄어들면서 기대했던 만큼의 판매고를 올리지 못해서다.

하반기는 애플이 새 아이폰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국내 스마트폰 업체들이 판매고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나 신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경쟁의 판세를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갤럭시S6 예상판매치 하향조정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인터넷.모바일(IM)부문의 2·4분기 영업이익이 3조1000억~3조40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 1·4분기 영업이익 2조7400억원보다 22%가 증가한 수준이지만, 지난해 2·4분기 4조4210억원보다는 24%가 감소한 수치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올 2분기는 갤럭시S6 출시효과로 높은 실적을 기대했었지만, 실제 판매량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실적 개선폭을 예상보다 적게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노무라증권 정창원 연구원은 "올해 2·4분기 갤럭시S6의 출하량을 갤럭시S6의 출하 약세와 갤럭시S6엣지의 공급 부족으로 기존 2100만대에서 1800만대로 축소한다"며 "삼성전자의 2·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을 7500만대로 11% 하향 조정함에 따라 IM 부문 영업이익은 3조1900억원으로 20%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황민성 애널리스트 역시 갤럭시 S6의 연간 판매 예상치를 기존 5000만대에서 4500만대로 낮춰잡았다. 그는 "초기 생산이 집중된 갤럭시 S6모델의 부진한 판매로 재고가 발생했고, 삼성전자가 수익성을 위해 가격 인하와 보조금 지원에 소극적이라 6월부터 주문과 판매가 줄어들었다"고 판매 예상치 하향의 이유를 밝혔다.

■갤럭시S6와 아이폰에 치인 G4

LG전자 역시 2·4분기에 기대보다 좋지못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는 LG전자 모바일(MC) 사업부문의 올 2·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다. LG역시 전략폰 G4 성적표가 당초 기대를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올 2·4분기 LG전자 MC부문 영업이익을 560억원으로 내다봤다. 기존 전망치인 1020억원보다 460억원이나 내려잡은 것이다. 한국투자증권도 기존 1150억원에서 680억원으로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는 MC부문 올 1·4분기 영업이익 730억원과 지난해 2·4분기 영업이익 860억원을 모두 밑도는 수준이다. MC 부문 영업이익이 기존보다 대폭 낮아진 이유는 G4의 성적 부진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아이폰6, 갤럭시S6 등과 경쟁하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늘려 영업이익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분위기 반전 나선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최근의 부진한 스마트폰 판매에 대한 분위기 전환을 꾀하기 위해 어떤 신제품을 내놓을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갤럭시노트5'를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갤럭시S6 플러스' 모델이 먼저 나오거나 갤럭시S6와 함께 시장에 출격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내부적으로 '프로젝트 노블'로 불리고 있는 갤럭시노트는 갤럭시S6에 적용된 메탈과 유리 소재가 조화를 이룰 것으로 관측된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스마트폰 중 최초로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가능성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LG전자는 조준호 사장이 올 하반기 G시리즈 보다 한 단계 높은 '프리미엄폰'을 선보이겠다고 예고한대로 새 프리미엄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하반기 신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와 4GB LPDDR4 규격 메모리 등 최고 하드웨어 스펙을 갖추고 카메라 화소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하반기 아이폰의 신모델이 출시되면 상반기보다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은 치열해질 수 밖에 없다"면서 "상반기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던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제품이 하반기에 나올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50대 휴대폰 보유율 98%·70대 앱 이용경험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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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연령층 겨냥 서비스 개발 서둘러야
새로운 시장 형성 기대 메신저·건강정보 등 사용 연령별 맞춤 서비스 필요



직장에서 은퇴한 연령층인 50대 이상 70대 인구의 스마트 기기 사용률과 이들의 애플리케이션(앱) 사용률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은퇴 연령층의 스마트 기기 사용과 앱 사용은 일반인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보다 가파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은퇴 연령층을 겨냥한 다양한 스마트 기기 및 서비스 개발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그렇잖아도 국내 노인인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은퇴 연령층을 타깃으로 하는 스마트 서비스 개발 움직임이 확산돼야 한다는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

28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표한 '은퇴연령계층의 미디어 이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50대의 휴대폰 보유율은 97.5%에 달했다. 특히 70대의 경우 2011년 59.0%에서 2014년 71.4%로 10%포인트 이상 급증했다.

■은퇴연령층 절반이 스마트폰 보유

은퇴 연령층이 보유하고 있는 휴대폰 중 스마트폰의 비율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 2011년 은퇴 연령계층 중 스마트폰 이용자 비율은 약 3.6%에 불과했는데, 지난 2014년 조사에서는 약 5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은퇴연령자 스마트 유저도 94%

은퇴연령계층 스마트폰 사용자 중 스마트폰의 앱 등 스마트 서비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스마트 유저'는 2012년 약 80%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지만, 2014년 조사에서는 약 94%로 증가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은퇴연령 계층 대부분이 스마트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ISDI 정보통신기술(ICT)통계분석센터 신지형 부연구위원은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의 경우 지난 2012년 앱에 대해 '이용경험 없음'으로 응답한 비율이 80%에 달했는데, 2014년 조사에서는 약 32%만 앱 이용경험이 없다고 응답했다"며 "스마트 기기가 보편화 되는 것과 함께 노년층의 스마트 서비스 사용도 보편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50대는 카톡, 70대는 생활.날씨.건강정보 주로 사용

스마트 서비스 별 이용행태에서는 연령별로 특색있는 차이점이 발견됐다. 50대 응답자들의 경우 카카오톡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관련 앱을 가장 자주 이용하는 스마트기기 앱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50세 미만의 비은퇴계층연령과 같은 양상이다.

그러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뉴스.생활정보.날씨.건강관리 관련, 혹은 음악/방송/동영상/사진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앱을 가장 자주 이용하는 앱으로 꼽았다.

반면 커뮤니케이션 관련 앱은 순위에서 밀려나는 경향이었다.

현 위원은 "스마트 기기의 보유와 이용은 성별, 소득 및 학력수준 등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가 있다"고 설명했다.

■SNS, 메신저, 엔터테인먼트 세분화된 시장공략 필요

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은퇴연령층도 스마트 서비스의 주요 고객이 되고 있다는게 이번 조사에서 드러났다.

특히 앱을 비롯한 각종 스마트 서비스를 사용한 은퇴연령층들은 단순한 메신저 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나 건강관리 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 입증됐다.

인터넷 업계 한 전문가는 "은퇴연령층이 스마트 서비스의 공격적 사용자로 부상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만큼 기업들도 이들을 공략할 수 있는 적극적인 서비스 개발이 시장 공략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카톡으로 'TV 틀어' 보내면 올레tv 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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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리모컨 기능 서비스 올레tv 카톡 플러스친구



KT는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KT올레스퀘어에서 어린이와 모델들이 KT의 인터넷TV(IPTV) 서비스 올레tv가 유료 방송사업자 중 처음으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리모컨 기능을 적용한 '올레tv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올레tv와 카카오톡을 연동해 카카오톡이 TV리모컨 역할을 할 수 있게끔 한 것으로 카카오톡 대화창에 메시지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TV 전원을 켜고, 끄며, 채널을 이동하고,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KT의 인터넷TV(IPTV) 서비스 올레tv는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으로 TV를 제어할 수 있는 리모컨 기능 서비스인 '올레tv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레tv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는 올레tv 전용으로 카카오톡과 올레tv를 연동하면 '카카오톡'으로 리모컨 기능 ▲콘텐츠 검색 및 원격 재생 ▲사진, 메시지 TV 전송 ▲이벤트 알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레tv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의 대표 기능인 'TV리모컨'은 카카오톡 대화창 내 메시지 입력을 통해 TV 전원 켜기와 끄기는 물론, 채널이동과 볼륨조절이 가능하며 대화창에 검색어를 넣어 원하는 프로그램을 탐색할 수 있다. 또 16만편이 넘는 올레tv 주문형 비디오(VOD) 및 200여 개 실시간 채널을 검색하고, 원격 재생 기능을 통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을 통해 사용자의 기분에 맞춘 다양한 맞춤 VOD 추천도 받을 수 있다. '심심해', '우울해' 등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 메시지를 입력하면, 이에 맞는 작품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올레tv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려면, 카카오톡에서 '더보기-플러스친구'를 거쳐 '올레tv'를 검색한 후, '친구추가'를 하면 된다.

KT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제휴를 기념해 '올레tv'와 친구을 맺은 이용자 전원에게 인기캐릭터 '시니컬 토끼' 이모티콘 12종을 준다. 그리고 카카오톡과 올레tv를 연동한 가입자 1000명에게 'TV포인트 1만원 권'을 추첨, 제공한다. KT 공식 SNS(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에 게재된 '올레tv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런칭 이벤트를 공유한 1000명의 참여자는 '스타벅스 기프티쇼'을 받게 된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LG U+, LTE 속도 30% 높인 3밴드 CA LTE 서비스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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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가 3개 대역의 주파수를 묶은 '3밴드 CA'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의 속도를 평균 30% 높여주는 신기술의 상용화 장비를 중국 화웨이와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LG U+는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이 기술을 가입자들에게 직접 적용할 계획이다. LG U+직원들이 3개 대역의 주파수를 묶은 '3밴드 CA'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시연해보고 있다.

삼성·LG, 프리미엄 TV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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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TV시장 수요 위축에 2분기 흑자 전환 힘들 듯
SUHD TV·올레드 TV 대중화 마케팅에 올인



삼성전자 SUHD TV와 LG 올레드 TV
삼성전자와 LG전자가 'SUHD TV',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TV 판매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세계 TV시장 전망은 그리 밝지 않지만 프리미엄 TV 부문은 아직 중국 등 신흥국 추격이 덜해 아직도 유망시장이기 때문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1·4분기 TV사업에서 나란히 적자를 기록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프리미엄 TV 시장 선점을 위해 더욱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의 주요 소비시장인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들은 범용 TV 분야에서 값싼 제품들이 범람하면서 더 이상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결국 후발 기업들이 기술력 등에서 쫓아오기 힘든 프리미엄 TV 시장만이 새로운 성장동력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삼성과 LG는 TV분야 마케팅력을 자사 프리미엄 모델에 '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2월 선보인 SUHD TV의 한 차원 다른 화질을 알리기 위해 문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달 초 미국 유니버설픽처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영화 '쥬라기 월드' 로스앤젤레스 시사회에서 SUHD TV 6대로 만든 대형 디스플레이를 내세워 주요 장면과 등장인물을 소개했다. 지난 3~4월에는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 메가박스 앞에서 최신 영화 예고편을 SUHD TV로 감상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 비슷한 시기 수도권 주요 백화점에서 SUHD TV를 체험할 수 있는 로드쇼를 진행한 바도 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올레드 TV 시장 개척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해 8월 첫선을 보인 올레드 TV의 글로벌 공략 강화 차원에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기업인 구글과 마케팅을 제휴했다. LG전자는 구글의 검색창과 유튜브 등을 통해 확보한 방대한 빅데이트를 활용해 개별 고객의 니즈에 맞춰 올레드 TV 광고를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구글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공략할 프리미엄 TV 잠재 고객 대상을 1억명으로 볼 정도로 이번 제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TV사업에서 재도약하는 건 프리미엄 TV 시장 대중화를 얼마나 앞당기느냐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6년만에 돌아온 스파크, 모닝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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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내달 1일 출시, 중형차급 안전사양에 국내 첫 애플 카플레이 지원
판매 부동의 1위 모닝, 가격 할인 등 맞대응 채비 업계 "경차 시장 확대" 기대



한국지엠이 6년 만에 꺼내든 회심의 카드 '더 넥스트 스파크'가 국민 경차 '모닝'에 도전장을 내민다.

한국지엠은 7월 1일 신형 스파크를 선보인다. 이에 따라 경차 내수판매 부동의 1위인 기아차 모닝과 한판 승부가 불가피하게 됐다.

신형 스파크는 스파크의 전신 '마티즈 크레이브'가 2009년 8월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후속 모델이다. 안전사양과 주행성능, 편의사양 고급화 3박자를 앞세워 경차 시장판도를 흔들겠다는 복안이다. 첨단기술력으로 무장된 모닝의 수성전략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하반기 자동차시장에 경차대전이 예고되고 있다.

■한국지엠 '이번엔 뒤집어 보자'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신형 스파크 '더 넥스트 스파크'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대우자동차시절 티코로 국내 경차시장을 이끌었고, 2007년까지 마티즈로 경차 1위를 질주하던 명성을 되찾기 위해 6년여간 준비한 야심작이기 때문이다.

2011년 회사명이 바뀌고, 쉐보레 브랜드가 도입되면서 기존 마티즈크레이브의 모델명도 '쉐보레 스파크'로 바꿔달았지만, 당시 기아차는 2세대 모닝과 레이를 출시해 반격했다. 결과적으로 2008년 이후 경차 내수시장에서 한국지엠은 기아차를 한번도 꺾지 못했다.

한국지엠의 경차 지존 회복 염원을 담아 선보이는 차가 '더 넥스트 스파크'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신형 스파크는 사양을 충분히 보강한 차세대 경차이기 때문에 모닝과 해볼만 하다"며 "이번에 뒤집어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형 스파크의 최대강점은 중형차급 안전사양과 인포테인먼트다. 도심 주행 연비를 높이는 스톱 앤 스타트 기능,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안전사양이 대거 탑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연비와 가격은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다.

기아차 '모닝'은 동급최초로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일정 속도를 유지하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과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 베스트셀링 경차에 등극한 모델이다. 더구나 다음달 이후 가격할인과 다양한 이벤트 등 강력한 판매조건도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여서 신형스파크와 격돌이 예상된다.

■경차시장 기지개 켜나

신형 경차 출시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경차 내수시장 전반에 전환점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술력과 사양을 끌어 올린 경차들의 경쟁은 소비자들에게 중형차급 첨단기술력의 경차를 좋은 가격조건에 구입할 수 있는 호기가 되기 때문이다.

현재 자동차 내수시장에서 경차 판매비중은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경차 판매비중은 2012년 17.3%에서 2013년 16.0%, 지난해 15.4%로 떨어졌다. 올들어 5월까지는 13.7%다.

하지만 신차 출시가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저유가와 신차대기 수요 등으로 경차 판매가 부진했다"며 "신차 출시를 계기로 다시 경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월까지 모닝 내수판매는 3만5529대로 경차 3종 가운데 52%로 압도적 우위를 이어갔고, 뒤를 이어 스파크가 2만1558대로 32%, 레이는 1만680대로 16%를 차지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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