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성에 부대원들 ‘우왕좌왕’…권 이병 홀로 ‘분투’【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4일 강화도 해병부대 해안소초 내무반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으로 4명이 목숨을 잃었지만 입대 4개월된 신참내기 해병의 용기가 더 큰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 이날 오전 11시50분께 김모 상병은 실탄이 장전된 K-2소총을 들고 동료 병사들이 자고 있는 생활관(내무반)으로 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