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시스】김기중 이정하 기자 = “이럴줄 알았다면 해병대 가지 말라고 할걸…” 4일 강화도 해병부대 총기난사 사건으로 숨진 고 이승렬(20) 상병의 고종사촌인 개그맨 임혁필(39)씨가 침통한 표정으로 국군수도병원을 찾았다. 임씨는 “해병대 선배인 나에게 승렬이가 자원 입대를 문의했다. 이렇게 허망하게 생을 마감할 줄 알았다면 그 때 차라리 뜯어말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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