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이하 조):박칼린 감독님, 사이다 좀 드릴까요? 삶은 계란만 먹으면 퍽퍽할텐데. 박칼린(이하 박):고맙긴 한데 누구신지? 조:전 조성모예요. ‘아시아의 물개’ 고 조오련씨 아들이에요. 박:저런! 몰라봐서 미안해요. 내가 알던 성모씨 모습이랑 너무 달라서. 조:솔직하게 말씀하셔도 되요. 굉장히 뚱뚱하지 않았느냔 말씀이죠? 박:응, 마지막으로 봤을 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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