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남양주도시공사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서강대학교 남양주캠퍼스를 중심으로 주거·상업·교육·문화·연구개발(R&D)의 자족기능을 갖춘 교육연구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 양정동 일원 176만1000㎡에 총 1만2000여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대상지는 다산신도시(진건·지금지구)와 근접한 곳으로 하남 미사강변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한강을 마주하고 진행중이다. 국도6호선,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수석~호평간 도시고속화도로, 경의중앙선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한강이 가까운데다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곳이어서 자연조건이 뛰어나다.
이번 공모는 민간사업자가 토지이용계획과 개발사업계획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업협약이행보증금을 총 사업비의 5%에서 1%로 낮춰 사업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사업방식은 도시개발법에 의한 민관합동사업이다. 신청자는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2개사 이상의 법인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구성해야 한다. 각 법인은 하나의 컨소시엄에만 참여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2014년도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 평가 공시 결과 50위 이내의 건설사 1개사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아울러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형태의 법인설립을 위한 금융기관 1개사가 참여해야 하며 컨소시엄의 대표사는 10% 이상의 지분을 출자해야 한다.
세부 공모지침서는 남양주도시공사 홈페이지(www.ncuc.co.kr) 또는 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남양주도시공사 사업개발팀(031-560-1121~4)으로 제출하면 된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